구매할 때
1.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가?
대부분 구매자가 판매자 위치로 가서 거래한다. 뚜벅이나 지나가는 길에 거래하기도 하지만 차로 이동하기도 해야 해서 시간과 교통비가 추가로 발생된다. 또한 판매자가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판매하는 것이기에 이것이 나에는 필요한가라는 것을 꼭 생각해봐야 한다.
2. 사후관리가 가능한가? - 구매내역이나 제조일자 확인
거래할 때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모두 확인하기 어렵다. 그래서 집에와서 실제로 사용하면서 뭔가 안되는 것들이나 불편한 것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특히나 고장으로 인할 경우 서로 곤란해지기도 한다. 심지어 판매자는 거래전까지 사용하기에 아무 문제 없이 괜찮았는데 중간에 거래로 인한 공백 사이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 ( 사무실에서 자리만 옮겼는데 모니터가 안 들어온다던가... )
그래서 가장 좋은 형태는 AS 기간이 남아 있는 것을 선택한다. 단순히 제품만 있는게 아닌 구매 영수증을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다. 하지만 그간 수백번 넘는 거래를 해본 결과 구매 후 1년 안되었다고 하지만 실제 영수증 혹은 구매내역을 가진 경우는 열에 한 둘 뿐 대부분 기억이 없거나, 선물을 받았다거나, 아에 없다고 딱 짤라 말한다. 그럼 가급적 제조일자 기준에라도 최근 것을 구매한다.
3. 입금 시 계좌번호와 본인확인은 꼭.
일반적으로 현금보다는 계좌이체를 많이 한다. 단 한번이긴 했으나 계좌번호를 당근 챗팅으로 받아서 복/붙을 했음에도 엉뚱한 계좌번호가 붙여졌고 이름까지 본인에게 확인했으나 결국 본인은 못 받았다고 한 적이 있었다. 비록 적은 금액은 아니였지만 판매자가 학생인 점을 감안하고 다시 입금 후 엄청 많이 검색해 봤다.
우선 당근페이는 사용하면 안 된다. 이체만 도와줄 뿐 그외 사고에 대해서는 대응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당근 서비스 센터를 이용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고객센터와 통화는 되지 않고 1:1 문의만 가능한데 질문 하루 답변 하루.. 하다면 어느 순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속 터지는 일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받는 사람과 동일한 은행을 통해서 입금함이 좋다. 타행을 통해 이체를 많이 하지만 혹시나 발생할 사고를 생각하면 당행일 경우 은행 자체적으로 송금 취소 기능을 제공하거나 은행에서 바로 입금 받은 고객에 연락을 취해 다시 받아준다. 타행도 가능하지만 거부할 수 있기도 하고 최대 소요되는 1달동안 가슴 앓이를 해야 한다. 2021년 7월부터 정부에서 이런 사고에 대해 약 15%의 수수료를 받고 돈을 대신 받아주는 제도가 생겼는데 신고하고 작성해야 할 것들도 많다. 결국 최선은 방법은 입금할 때 조심하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채팅은 계좌번호와 예금주 성명을 받고, 이체 할때 다시금 나도 확인, 판매자에게도 확인 한다.
4.
판매할 때
1. 설명은 자세히 기술
판매보다 구매를 많이 하다보니 사진이나 설명이 누락된 경우 일일이 물어봐야 해서 귀찮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1. 언제 구매 했는지
2. 기능 이상은 없는지
3. 기스나 찍힘은 없는지
4. 정품은 맞는지 등
2. 현장에서 제품 확인
구매자는 판매자를 믿고 구매한다. 특히나 당근은 온도도 표현되긴하나 최대 장점은 동네 주민과 거래하는 것이 기본이기에 성실히 대함이 좋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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